"아이는 행복, 부모는 안심, 교사는 보람"
시의회, '행복 키우는 부산보육 만들기' 정책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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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행복 키우는 부산보육 만들기' 토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재본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가톨릭대 김종필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부산시의 보육정책을 현장의 시각에서 분석평가하고 그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개회사를 통해 박 위원장은 "안심 보육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최근 보육정책의 변화로 문 닫는 어린이집이 속출하고 부모는 자녀를 믿고 맡길 곳이 부족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끼는 부산보육' 실현을 위해 민간 보육의 근본 문제를 개선하려면 부산시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모두 듣고 인식부터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시의회 이진수 의원(동래구3), 부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곽문혁 회장, 참사랑 보육학부모회 박진국 대표, 부산여대 박철순 교수, 부산시 출산보육과 강신천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해 보육교사의 처우문제, 학부모가 바라는 어린이집, 부산시 보육정책 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6-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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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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