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여성 의회교실 '눈에 띄네'
16일 활동가 80명· 30일 부산혜남학교 학생 2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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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가 매년 초·중·고·대학생,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의회교실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의회교실까지 신설해 눈길을 끈다.
시의회는 오는 16일 지역사회 활동이 뛰어난 80명의 여성 대표들을 대상으로 여성 의회교실을 연다. 이날 열리는 여성 의회교실에는 중·서·동·영도·부산진·동래·남·북구지역 의원과 교육의원의 추천을 받은 80명의 여성 지도자가 참석한다. 제2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할 계획이다.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여성의 정치참여'라는 주제의 특강도 준비해 두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장애인 의회교실은 오는 30일 부산혜남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연다.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할 계획이다.
장애인·여성 의회교실은 등록과 함께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5층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진행과정 방청 후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및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시의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은 후 의회교실 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의회교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마다 연다. 일정 등은 시의회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6-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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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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