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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음악에 춤을 실었더니 "춤이 보이네"

해마다 여는 문화나눔 공연 '드라마음악과 함께 하는 춤 여행'
9일 영도·14일 해운대·17일 동래

내용

부산시립무용단이 춤의 전령사를 자임하며 시민 속으로 성큼 들어간다. 지역 기초단체의 문화회관을 돌며 춤판을 열고, 춤의 세계로 부산시민을 유혹한다. 부산시립무용단 구 문화회관 순회공연이 그 자리다.

구 문화회관 순회공연은 시립무용단이 해마다 열고 있는 문화나눔 행사. 올해는 '드라마음악과 함께 하는 춤 여행'을 주제로 영도문화예술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세 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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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무용단.

이번 공연은 드라마와 영화 OST, 가요, 민요 등 귀에 익은 음악을 배경으로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서정성, 즉흥성과 신명을 몸의 언어로 풀어보이겠다는 것.

공연에 초대된 음악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를 판소리 '사랑가'를 배경으로 남녀 2인무로 풀어낸다. 드라마 '대장금'도 초대됐다.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공전의 히트를 했던 '오나라'를 한량무와 산조춤을 통해 한 폭의 풍속화로 풀어낼 예정이다.

흥겨운 민요외 대중의 애환과 함께 해 온 대중가요도 빠질 수 없다. 굿거리장단에 흥겹고 구성진 특징을 지닌 경기민요를 대표하는 '창부타령', 목포항을 배경으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가요 '목포의 눈물'도 한 판 춤으로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 영도문화예술회관(9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문화회관(14일 오후 7시30분) 동래문화회관(17일 오후 7시30분)이다. 무료. 자세한 내용은 구 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6-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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