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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1회 추경예산 5,998억원 편성

당초 예산보다 5.9% 늘어… 일자리·조선업 활력 집중
30일 시의회 본회의서 확정

내용

부산광역시는 5천998억원 규모의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부산시의 예산 규모는 10조7천273억원으로 당초 예산 10조1천275억원보다 5.92% 늘었다. 추경예산 재원은 지난해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지방세 증가분 및 추가 교부된 정부지원금 등을 통해 마련했다. 회계별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가 3천610억원(4.76%)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천388억원(9.41%) 늘었다.

올해 추경예산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산업 기반 육성에 중점 투자한다.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창출 50억원 △산업경제협력권사업 31억원 △산업단지 클라우드서비스 시범사업 14억원 △대학연합기술지주 설립 25억원 등이다. 위기에 처한 지역 조선·신발 등 지역경제의 핵심인 제조업 활성화도 지원한다. △원전 부품통합인증 기반구축사업 10억원 △조산기자재 사업다각화 2억원 △K-슈즈비즈센터 구축 8억원 등이다. 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89억원 △글로벌 명품시장 17억원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20억원 △골목형 시장육성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시재생과 지역 균형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존주택 임대사업 67억원 △행복주택 건설 지원 78억원 △시민공원 주변 기반시설 설치 109억원 등이다. 이밖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분야에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 70억원 △남구 실내 빙상장 건립 지원 20억원 △부산글로벌 웹툰센터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적인 관심이 쏠린 누리과정 예산은 부산시교육청이 추경 예산안에 부족분 981억원을 포함해 전액 편성해 무리 없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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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06-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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