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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무역사절단, 인도·이란시장 개척 ‘대박’

상담실적 1억1천700만 달러·계약추진 6천800만 달러
조선기자자재·기계업체 수출상담 기대 이상 큰 성과

내용

부산무역사절단이 거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와 최근 경제 제재 해제로 대규모 신규 투자가 예상되는 이란시장 개척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파견한 ‘인도·이란 무역사절단’이 인도 뭄바이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132건(뭄바이 82건·테헤란 52건), 1억1천7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상담실적 가운데 87건 6천8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상담금액은 실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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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무역사절단이 인도와 이란시장 개척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인도·이란 무역사절단’은 인도 뭄바이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1억1천7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사진은 부산무역사절단의 인도 뭄바이에서 가진 수출상담회 모습).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인 디엔피(강서구 화전산단)는 선박용 가구 수출과 함께 인도 고아지역 조선소 프로젝트에 부품 납품을 제안해 8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코닉스(강서구 미음산단)도 20만 달러 규모의 선박 건조에 필요한 ‘Checked Plate’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바로 체결했다. KTE(강서구 녹산) 또한 기술합작 상담과 함께 군함과 잠수함용 부품 수출 공급 등 1천1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선박 평형수 처리 업체인 파나시아(강서구 미음산단)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카로스(IKAROS)사와 1천800만 달러 규모의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를 공급하는 협약을 맺었다. 부산상의도 이란의 테헤란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기업의 이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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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조선과 해운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지역 관련 기업은 물론, 지역경제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시점에 이번 무역사절단의 신흥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성과가 지역기업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부산상의도 인도와 이란 같은 틈새시장을 지역기업이 공략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06-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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