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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31호 전체기사보기

프랑스미술, 시립미술관에서 다시 만난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작가 특별전
다니엘 퍼먼·가엘 디브랭슈 등 시립미술관서 7월10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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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막을 내린 아트부산 2016에서 선보인 특별전 '시각성의 재해석'이 부산시립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7월 10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시각성의 재해석'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랑스 현대미술 특별전이다. 현재 프랑스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브젝탈, 다니엘 퍼먼, 가엘 디브랭슈, 장-마리 해슬리, 미셸 뒤포르, 티모티 탈라드, 블라디미르 스코다의 작품 27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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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엘 디브랭슈 'Kalashnikov20'(부분). 


이번 전시를 통해 프랑스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작가의 회화와 조각 작품들을 만날 수있을 뿐 아니라 프랑스 미술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전시 초청 작가들은 '순수 회화는 죽었다'고 주장하는 예술 세계의 풍문에 반박한다. 그들은 20세기 중반 이후 뉴욕파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벗어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색채 조합과 터치를 보여주는 회화 작업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색을 조합해 어떤 특정한 이미지 없이 색과 선만으로 자신들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들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는 우리에게 회화의 근본적인 역할과 그것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진다.


이번 전시는 아트부산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협력사업 중 하나다. 아트부산은 앞으로도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비엔날레 등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부산 미술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월요일 휴관). 무료. 문의 (740-3532)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6-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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