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신차 5종 세계 최초 공개
30여개 차종 국내 처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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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 보름여를 앞두고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음달 2일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13일까지 11일간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5개의 새로운 자동차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차량도 30여대나 된다.
▲부산국제모터쇼가 다음달 2∼13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2014년 모터쇼 모습). 사진·문진우올 부산모터쇼에서는 참가업체들이 신차 정보를 미디어에 미리 공개하지 않았다. 다음달 2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만트럭이 각각 1개 차종 등 4개 브랜드가 5개 차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아차와 한국GM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르노삼성, BMW 등 15개 브랜드가 30여종의 차를 한국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자동차 업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고 수장들이 특별강연을 펼친다. 부산모터쇼 언론행사 전날인 다음달 1일 벡스코에서 `미디어초청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국내외 취재기자단과 참가업체 임직원 5천명을 초청해 여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권문식 부회장과 벤츠 연구개발(R&D) 북미담당 `알워드 니스트로' 최고경영자(CEO)가 연사로 참석한다. 권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니스트로 CEO는 벤츠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다음달 2일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모터쇼에는 25개의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 230여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한다. 올 모터쇼 입장권 문의는 옥션티켓(1566-1369)이나 G마켓티켓(1566-5702)으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5-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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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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