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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별주택 공시가격 평균 5.74% 상승

해운대 10.57%·수영 7.84%·동래 7.51% 올라
2016년 개별주택 가격 공시…이의신청 30일까지

내용

해운대구가 부산에서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지난달 28일 공시한 올해 부산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5.74% 올랐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상승률 4.29%를 웃도는 것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과 각종 도로 개설, 대규모 리조트 개발사업 등이 잇따른 해운대구는 10.57%가 올라 16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영구와 동래구도 각각 7.84%, 7.51% 상승했다. 영도구(2.45%)와 동구(2.94%), 서구(3.93%) 등 옛 도심지역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산지역 최고 공시가격은 서구 암남동의 주택으로 32억원에 달했다. 6억원 초과 주택은 287호였다. 최저가는 강서구 대저1동의 주택으로 60만3천원이었다. 이번에 부산시가 발표한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29일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산정한 것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산시와 일선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30일까지 해당 지자체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hpas.busan.g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산지역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6.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지난달 28일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총액기준)은 지난해보다 5.97% 올랐으며 부산은 평균 6.72% 상승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운대·수영·남·금정구 등 동부산권역에서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많았고, 기장군도 동부산관광단지 등 개발사업 영향으로 올랐다”며 저금리도 공동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05-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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