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26호 전체기사보기

임시수도기념관 보고 주먹밥 한 입 베어 물고

부산관광공사 봄 여행 주간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 기획·운영
피란수도 역사투어·맛 기행·역사 갤러리 … 5월1∼14일 부산역 출발

내용

7-1.jpg
​▲ 봄 여행주간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임시수도

   기념관에서 전시물을 보는 아이들). 사진제공·부산일보

 5월1일부터 14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봄 여행주간이다. 바깥나들이는 하고 싶고, 멀리 가기는 어렵다면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을 추천한다.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 부산 동구, 중구, 영도구, 서구 등 원도심 일원에 흩어져 있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과 흔적, 피란음식을 묶어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게 구성한 관광프로그램이다. 피란수도 '역사투어', 피란음식 '맛 따라 투어', '이바구길 스토리 투어'로 구성돼 있다.

 피란수도 '역사투어'는 임시수도기념관·비석문화마을·천마산로전망대·근대역사관 등을 피란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1∼14일 하루 2회,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부산역에서 차량으로 출발한다.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도 시식해 볼 수 있다. 오전 코스는 2시간30분 소요, 참가비 5천원. 오후 코스는 4시간 소요, 참가비 1만원. 부산 버스투어 홈페이지(http://www.busanbustour.co.kr/)에서 예약하거나 부산역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비씨카드로 현장 결제하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070-465-4113)

 피란음식 '맛 따라 투어'는 부산 전통시장을 돌며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하루 7회 부산역-초량시장 먹거리 장터-동대사거리(밀면)-부평시장(어묵)-자갈치시장(활어회)-부산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부산의 대표 음식들로 구성된 피란음식을 맛보고 초량 이바구길도 걸으면서 부산항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인 2천원, 소인 1천원. 부산역에서 출발할 때 비씨카드를 제시하면 본인포함 4인까지 무료 탑승할 수 있다.

 '이바구길 스토리 투어'는 이야기 해설사와 함께 초량동 백제병원·남선창고와 먹거리장터를 지나 168계단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하루 2회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부산역을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168도시락국과 625막걸리, 이바구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영도다리, 용두산, 국제시장, 흰여울 마을 등을 도는 기존의 '원도심 투어'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bto.or.kr)에서 예약하거나 부산역 홍보관에서 현장접수 하면 된다. (780-2175)

 이 밖에도 부산역 광장 홍보관 옆에는 피란수도 역사갤러리를 설치해 '임시수도 1023일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피란시절의 사진과 영상, 당시 책상과 걸상, 물동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6-04-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6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