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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술 세계에 알리는 미술 큰 장 열린다

제5회 BAMA 21∼25일 벡스코

국내외 68개 화랑 참여
단기간에 최대 미술시장 부상

미술인과 부산시민 함께 즐기는 미술 축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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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화랑에서 출품하는 방정아의 작품 '아무말 하지 않아서 좋았어'.

 제5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6 BAMA)가 부산화랑협회 주최로 국내외 68개 화랑이 참여한 가운데 21∼25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BAMA는 부산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이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아트페어로는 드물게 단기간에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아트 페어로 성장했다. 본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미술인뿐만 아니라 부산시민이 함께 즐기는 미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BAMA는 서울 중심의 국내 미술시장을 지역으로 확대시켜 침체된 한국 미술시장의 대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세계미술시장에서 부산 미술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부산을 대한민국 미술시장의 중심지로 전환시키는 한편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BAMA는 아트 페어인 만큼 많은 갤러리가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추천하는 미술 작가의 작품을 사고파는 시장이다. BAMA는 시장과 공공성을 결합, 성공을 이끌었다.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많이 보유한 유명 갤러리가 대거 참여하고, 볼거리와 살 작품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BAMA의 성장은 부산 미술시장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한다. BAMA가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에 우선적으로 눈길을 주기 때문이다. 부산지역 화랑으로 이뤄진 부산화랑협회에서 직접 주관하기 때문에 부산에 특화된 성격의 행사가 될 수 있었던 것. BAMA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부산화랑협회 강금주 회장은 "BAMA는 판매에 과다한 비중을 두고 있는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작품성이 뛰어나고 미술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아트페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행사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를 곁들인다. 부산 미술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부산의 별'을 비롯해 `Global Performing Arts Platform', `반딧불, 집이야기' 등 특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일반관람은 오는 22∼25일.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문의 (74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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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4-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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