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분식·치킨·카페….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을 비교하고, 수익과 운영 등 창업 노하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박람회가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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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8∼3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부산창업박람회는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올 부산창업박람회에는 전국에서 124개 창업 관련 업체가 참여해, 320개 부스를 연다. 전시부스는 외식, 교육·유아, 유통, 서비스, 건강·웰빙, 관련산업 등 6개 분야로 꾸민다. 가장 인기 있는 창업아이템은 외식분야. 특히 올해는 전국의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가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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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식 라면인 `라멘'과 돈까스 등을 판매하는 일식 브랜드 `멘무샤조이', 카페처럼 꾸민 반찬전문점 `오레시피', 대구의 막창전문점 `달구지막창' 같은 전국의 유명 맛집 프랜차이즈가 참가한다. `치킨매니아', `충만치킨', `바른치킨' 등 치킨전문점도 부스를 차린다. 가벼운 분위기의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인 `봉구비어', 소규모 실내포장마차 `서울맥주1977' 등 프랜차이즈 주점도 부스를 차리고 메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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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도 만나 볼 수 있다. 꽃 배달 브랜드 `꽃파는 사람들', 헬스·다이어트 강좌인 `웰짐휘트니스', 세탁 전문점 `월드크리닝', 컨설팅전문 기업 `창업앤피플'도 참가한다. 각 부스에서는 창업·가맹점 가입에 대한 조건, 수익률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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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20세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으며 20세 미만은 부모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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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는 3천원. 20명 이상 단체 관람객은 2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bexpo.co.kr) 또는 박람회사무국(070-8797-6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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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트랜드와 성공 노하우를 볼 수 있는 `2016년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8~30일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창업박람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창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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