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강소기업' 2곳, 부산으로
솔바테크놀러지, 품질관리시스템 국내 1위 … 신기인터모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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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관리시스템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솔바테크놀러지'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신기인터모빌'이 부산으로 이전한다
(사진은 신기인터모빌이 지난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후 찍은 기념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가 김민규 신기인터모빌 대표).
사진제공·신기인터모빌
서울과 양산에 있는 강소기업 2곳이 본사와 공장을 부산으로 옮긴다. 품질관리시스템(QMS)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주)솔바테크놀러지'(대표 양해수)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제품 제조사인 '(주)신기인터모빌'(대표 김민규)이 부산으로 이전한다.
솔바테크놀러지와 신기인터모빌은 지난 12일 부산시와 `본사 및 공장이전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솔바테크놀러지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IT관련 업체로 현재 서울과 부산에 1·2연구소를 두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 축적한 품질경영관리시스템 기술을 원자력·항공·조선·해양플랜트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항만 물류도시이자 사물인터넷 분야 선도도시인 부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솔바테크놀리지는 1단계로 연제구 대로변 부지(426㎡)에 올 10월 본사·투자사업장을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또 2018년까지 200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방침이다. 2단계로 QMS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연구시설을 건립해 2021년까지 100여명을 더 뽑을 예정이다.
신기인터모빌은 현대·기아자동차의 플라스틱 관련 제품들을 제조·납품하는 회사로 지난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량기업이다. 이 회사는 양산에 있는 본사와 1·2공장, 기술연구소를 기장군 장안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올 5월 장안산업단지 부지 2만1천450㎡에 건축면적 2만7천87㎡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올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종업원 260여명을 새 공장으로 옮기고 2019년까지 60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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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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