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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죠? 안전한 바다, 함께 만들어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26∼29일 벡스코
세계 전문가 콘퍼런스·어린이 구명정 체험 등 '다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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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각종 전시·체험·학술행사를 선보이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가 26∼2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구명보트를

  타고 해양구조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각종 전시·체험·학술행사를 선보이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가 26∼2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안전에 대한 전 국민의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해 처음 열려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부산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대한민국 해군본부, 한국선급, 수협중앙회 등 34개 주요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기술 및 기자재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 등을 선보인다. 각종 해양안전 장비와 구명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정부와 해양안전 관련 산하기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해양안전 협약식도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와 수협중앙회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엑스포 기간 동안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바다의 안전벨트'라 불리는 라이프 자켓(구명조끼) 착용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여는 이 콘테스트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현장 국민평가를 합산해 `베스트 라이프 자켓'을 선정할 방침이다.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International Maritime Safety Conference 2016)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다. 세계 해양안전 전문가들이 세월호 사고 같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 특히 세계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MSC) 의장인 브래드 그루브스, 콩스버그 놀컨트롤 IT 스티브 게스트 이사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1일차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각국 정부·해군·해경·민간전문가들이 해양사고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인적 요인에 대한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어선 사고 저감 방안 △해군·해경·민간의 구조·구난 역량 △해양 분야 인적 과실 저감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27일 2일차 콘퍼런스에서는 △해양안전산업의 발전 방향 △e-네비게이션을 활용한 해양안전 전략 △해양안전 기술연구와 미래기술 등 해양안전 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집중 논의한다.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참여는 홈페이지(https://www.safetykorea.org)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51-714-7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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