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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2일 개막

국제·한국경쟁 30개국 54편 상영
'주빈국 프로그램' 신설
오스트리아 영화 집중 조명

내용

 봄날에 맞는 단편영화로의 여행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닷새동안 열린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단편영화의 축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이번 개막식은 영화팬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개막작인 '슬픈 사막-어떤 로봇의 이야기', '9월 28일, 맑음' 상영과 더불어 '슬픈 사막-어떤 로봇의 이야기' 배우이자 테너인 어거스트 쉬람과 음악을 담당한 DJ듀오 오스트리안 어패럴의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스트리아 최고의 안무가 안드레아 슐레바인의 안무 지휘를 바탕으로 한 네츠베르크 악스(NETWERK AKS)무용단과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의 협연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새롭게 '주빈국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첫 주빈국으로 선정된 국가는 개막작 중 한 편인 '슬픈 사막-어떤 로봇의 이야기'를 만든 오스트리아. '주빈국 프로그램'에는 '오스트리아 파노라마', '오스트리아 실험영화', '오스트리아 음악영화' 3개 섹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스트리아만의 클래식 문화가 담긴 영화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23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에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9명이 펼치는 오스트리아 문화 콘서트 `스팟 온:오스트리아'가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경쟁부문을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으로 구분했다. 총 109개국 4천497편의 국내 영화제 최다 출품수를 기록했고, 심사를 거쳐 30개국 54편의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를 참고하면 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4-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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