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터 안전관리 강화' 조례로
7월부터 지도점검 의무화
보수비용 일부 지원키로
제251회 임시회 폐회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안건 25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지난 8일부터 9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시민 여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등 조례 16건, 부산도시공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신규 추진 계획안 등 동의안 5건 등 모두 2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의무화하고 시설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했다.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김진용 의원(강서구1)은 '부산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장은 학교와 유치원, 학원 등에 설치된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의무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또 교육장은 시설개선을 명령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이 조례안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된 올해 첫 시정질문에서 '도시정비사업 출구전략 및 활성화 대책' 등 부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2차 본회의에서는 이상호 의원(영도구2)이 "기부자 명예의전당, 상징성 있는 도시역사관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11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한다.
▲ 부산광역시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안건 25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사진은 지난 11일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이 행복주택건립 후보지에 대한 현장방문 모습).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6-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20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