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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항공, 제3공장 부산에 세운다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에 8월 완공 예정 … 180명 신규채용 계획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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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항공기 부품 업체인 `하이즈항공'이 부산으로 온다.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제3공장을 짓고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의 제1공장 모습).

 

 

 세계적인 항공기 부품 종합업체 `하이즈항공(주)'(대표 하상헌)이 부산에 제3공장을 설립하고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부산시와 하이즈항공은 최근 `부산공장 신축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하이즈항공은 부산공장 신축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 △원자재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 발전 도모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이즈항공은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항공기 전문 업체로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현재 사천과 진주에 1·2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부산에 제3공장을 건립해 항공기 전 공정에 대한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항공전문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3공장은 국제산업물류도시 부지(1만8천155㎡)에 1만1천㎡ 규모로 들어선다. 다음달 착공해 오는 8월에 완공예정이다. 제3공장에서는 항공기체 구성품을 조립 생산할 계획이다.

 하이즈항공 부산공장 가동에 따라 부산의 신규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이즈항공은 2019년까지 1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2단계는 인근 부지에 공장을 확충해 2021년까지 150여명을 더 충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부산 투자에 따른 신규 고용창출은 총 330여명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하이즈항공이 부산에 투자하게 된 요인은 항공기 부품 생산업체인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KAL)가 인근에 있고 부산신항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부산기계공고 등 우수한 연구인력을 육성하는 대학 및 특성화고가 있어 전문 인력을 쉽게 채용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부산시는 드론을 비롯한 항공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정하고 강서 일대를 항공산업집적지로 만들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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