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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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현(54·사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취임했다.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개방형 직위 공모를 실시, 전문가들로 구성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5명의 응모자 가운데 진양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을 임용키로 최종 결정했다.
진양현 신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진 청장은 방위사업청 차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지냈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3년간 근무하는 등 글로벌 감각을 가진 기획재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진 청장은 “항만물류 활성화, 성과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강화,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세계 일류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2-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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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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