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 자부심 갖는 사회 만들자"
도시안전위원회 김흥남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 발의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김흥남 의원(사하구3·사진)은 3대(조부와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찾아 널리 알리고 선양코자 '부산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을 적극 홍보하고 주위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해 시행토록하고 그 예우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부산시에서 설치·운영하거나 위탁해 운영하는 기관 또는 시설의 사용료·입장료·수강료·주차료 등을 해당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찾아 널리 알리고, 병역명문가가 시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병역문화정착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가 "병역명문가가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건전한 병역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제250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6-0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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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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