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
3for1 통합지원센터, 보건·의료·복지기관 함께 소외계층 원스톱 지원
- 내용
부산시민의 건강생활을 돕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출범했다.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정책과 의료정책을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달 17일 부산의료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한의사회, 부산시약사회, 부산시간호사회,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이 지원단은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립, 공공보건의료정책 기획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공공보건의료 혁신 종합계획 수립, 공공보건의료사업 모니터링,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민·관·학 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참여한다.
부산시는 부산의료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3for1 통합지원센터' 출범식도 이날 가졌다. 3for1 통합지원센터는 앱을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사회복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부터 연제·사상·북구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6개 모든 구·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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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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