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홀몸어르신 건강검진 지원
한국의학연구소, 4년간 매년 100명씩 서비스
- 내용
부산광역시와 건강검진 전문기관 (재)한국의학연구소가 홀몸어르신 종합건강검진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와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달 17일 '저소득 독거노인 종합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건강검진 지원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을 한국의학연구소에 추천하고, 한국의학연구소는 4년 동안 해마다 10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필요한 각종 의료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혼자 살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응급안전서비스와 안부전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혼자 살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는 만성질병 예방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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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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