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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지·보건·고용 ‘원스톱 서비스’

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변신 … 올해 5개 동 시범사업 시작

내용

부산의 동 주민센터가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와 보건, 고용, 건강, 공간재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변신한다.

부산광역시는 올해부터 동 단위 원스톱 종합서비스 체계인 '부산형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가동한다. 올해 5개 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66개 동 주민센터를 현장 밀착형 복합커뮤니티센터로 탈바꿈시켜 촘촘한 주민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의 동 주민센터가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변신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보건·고용·건강·공간재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사진은 단독주택 주민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문을 연 '마을지기사무소'의 무인택배 시스템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둘러보는 모습).

부산형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복지·보건·고용서비스는 동 희망복지팀(사회복지과)이, 건강서비스는 마을건강센터(건강증진과)가, 주거복지 같은 공간재생서비스는 마을지기사무소(도시재생과)가 각각 맡는다. 각 팀과 센터, 사무소는 서로 연계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생활공간과 복지 등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교육도 접목해 주민 자생력과 자치능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부산형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존 동 주민센터에 행정·복지·보건·공간재생서비스 기능을 합친 통합형과 기존 주민센터는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인근 새로운 건물을 조성해 복지·보건·공간재생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계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부산시는 올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 해제지, 복합·주거결핍지수가 높은 곳 가운데 5개 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를 공모해 마을건강센터와 마을지기사무소 등 기존 거점시설의 활용이 가능한 곳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시 도시재생과는 "부산형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서비스를 한곳으로 통합해 주민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12-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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