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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도시 부산·IMO 동반성장 노력”

부산시의회 찾은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인

내용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당선인이 지난 11일 부산시의회 제24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민간인으로서는 최초로 외빈연설을 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기택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11일 제24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으로서의 각오와 자신을 지지해준 부산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리로 시민 대표기관인 부산시의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외부 인사로는 처음 부산시의회에 초청돼 연설을 한 임 총장은 "IMO 사무총장 당선은 정부와 대통령, 국회 등의 성원이 큰 도움이 됐지만 무엇보다 부산시민과 지역 해양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언론 등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과 IMO가 서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사무총장 선거 초반 세월호 사건 등 여러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무난히 당선됐다"며 "반드시 성공한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임 총장은 "부산은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조선 기자재와 해양교육 등 모든 해양 관련 인프라가 집중된 세계 유일의 해양도시"라며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이 연설을 마치고 본회의장을 떠날 때도 의원들은 물론 부산시장과 교육감 등 모든 참석자가 박수로 배웅했다. 임 총장은 오는 26일 IMO 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5-1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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