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신임 사장 심정보 씨
한국관광공사 12년 근무…베이징지사장·상임이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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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심정보(60·사진) 전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부산광역시는 그동안 상임이사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 온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심 전 상임이사를 다음달 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관광공사 사장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의·의결을 거쳐 추천한 후보자 2명 가운데 심 전 상임이사를 적임자로 평가했다.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신임 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중국어학과와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과 상임이사(본부장)를 거쳐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자문역을 역임했다.
신임 심 사장은 2002년 5월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한국관광공사 임직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관광공사의 경영혁신과 조직안정화를 통한 자립경영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풍부한 관광분야 실무경험을 살려 부산관광·MICE산업 활성화 등 부산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임기는 3년.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10-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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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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