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교통시스템 아프리카 이집트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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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집트의 최대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가 부산의 첨단 항만·교통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집트의 마하무드 알람 교통부 자문대사, 마아무드 가말 엘딘 교통부 자문관, 압델카데르 다르위시 알렉산드리아 항만청장이 지난 14~16일 부산을 방문, 부산항만공사와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가 운영 중인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압델카데르 다르위시 알렉산드리아 항만청장은 지난 14일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교류협력 MOU 체결식을 갖고 향후 항만 개발·관리·운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알렉산드리아는 이집트 대외 무역량의 60%를 처리하는 최대 항만도시. 압델카데르 다르위시 항만청장은 부산의 선진 항만 운영 노하우와 재개발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날 배를 타고 북항재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마하무드 알람 교통부 자문대사를 비롯한 일행은 지난 16일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도 찾아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부산의 ITS 구축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 듣고 부산의 교통상황을 직접 살펴봤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9-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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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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