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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6호 전체기사보기

부산광역시의회 5분 자유발언 지상중계

내용

지난 1일 개회한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모두 11명의 의원이 나서 부산시 현안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북항, 신해양산업 집적화단지로

복지환경위원회 박재본 의원(남구3)은 "부산항 북항과 인근 지역을 활용해 신(新)해양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해양산업 클러스터법'이 연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원도심 재생사업과 북항재개발 등 중·동구, 영도·남구를 포함한 북항 일원의 종합개발전략을 세우고 이를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이끌면 '신 북항시대'를 열 수 있다"고 주장.
 

낙동강 하굿둑 개방추진위 구성을

기획행정위원회 조정화 의원(사하구4)은 "낙동강 하굿둑 건립 이후 서부산의 젖줄인 낙동강의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낙동강 하구를 찾는 철새 역시 먹잇감 감소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등 자연생태계 교란이 도미노처럼 발생하고 있다"며 "생태 다양성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낙동강 하굿둑 개방 추진위 구성과 생태관광자원화 방안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
 

동·서부산 교통 인프라 격차 줄여야

기획행정위원회 김진홍 의원(동구1)은 "부산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현황(2014년 부산경찰청 통계)을 보면 동부산지역에 비해 서부산과 원도심 지역의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교통사고분석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균형발전도시 부산을 이룰 수 있도록 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촉구.
 

도시철도 표지판, 이용자 중심으로

복지환경위원회 정명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은 "도시철도는 환경, 시간·비용절감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며 도시의 특색와 정체성을 나타내기도 한다"며 "부산 도시철도 개통 30주년을 맞아 이용자가 자주 찾고 아끼는 도시철도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이용자 중심으로 안내 표지판을 개선하고 위탁광고의 공공성을 확보할 것"을 건의.
 

동물원 더 파크 위기대책 마련을

기획행정위원회 전진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은 "부산 유일의 동물원으로 불리며, 문을 연 삼정 더 파크가 현재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시가 삼정 더 파크의 재무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협약서에 대한 법적 재검토를 거쳐 동물원 문제 뿐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에 고도의 협상력과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
 

강서산단 허가, 꼼꼼한 검증 필요

해양교통위원회 윤종현 의원(강서구2)은 "지난 10년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산업단지, 특히 강서지역에 일반산업단지를 무분별하게 허가하면서 반드시 포함해야 할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누락해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인·허가 과정에서 각종 영향평가 등 부실 또는 누락 사실이 없는지 부산시의 꼼꼼한 검증 등 대책"을 요구.
 

드론, 부산 미래 성장산업으로

교육위원회 박중묵(동래구1) 의원은 "과거 군사용으로만 사용되던 드론이 해운대 해수욕장 안전 감시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드론 시장은 2022년까지 국내에선 6천억원, 세계적으로는 13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드론 산업이 '부산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과 산학협동교육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
 

부산항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를

복지환경위원회 신현무 의원(사하구2)은 "지난 8월 발생한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유독물질 취급 과정의 부실한 안전관리와 사고대응 등이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연평균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부산항의 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
 

반여 첨단단지, 철저한 계획을

기획행정위원회 황대선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올 초 부산시는 2019년 목표로 반여동 일원 188만㎡의 부지에 제2센텀시티인 반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전략과 추진방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제2센텀지구가 부산의 미래 비전을 담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관리"를 촉구.
 

고농도 오존 대응방법 찾아야

경제문화위원회 황보승희 의원(영도구1)은 "부산지역의 오존 평균농도가 7대 특·광역시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준이고 오존경보제 시행 이후 최근 18년간 기록 중 지난 8월이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부산시 차원의 고농도 오존 대응 매뉴얼 연구와 오존농도 기여 원인물질 배출원 관리 및 대응 매뉴얼 작성 등 종합대책 수립" 등을 제언.
 

장기방치 건축물 대책 세워야

도시안전위원회 강무길 의원(해운대구4)은 "녹슨 구조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구조물은 대부분 건축허가 이후 착공은 했으나 도중에 건축주의 자금난, 시공사 부도, 사업관계자간 갈등 등으로 공사 재개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과감한 선투자 등 장기방치 현장에 대해 공사 중단 해소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부산시의 노력"을 요구.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5-09-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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