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추억 담을 기념품 제작 지원한다
시의회 ‘관광 기념품사업 육성지원 조례’ 발의 … 제247회 임시회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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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가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부산여행의 추억을 담을 기념품 사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조례 제정 추진에 나섰다. '관광 기념품사업 육성지원 조례'(안)가 그것이다.
이 조례가 만들어지면 시는 관광기념품의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기념품 경진대회, 전시회, 박람회 등을 개최해야 한다. 부산을 대표할 가치가 있는 관광기념품을 '부산관광명품'으로 지정하고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장려금을 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조례안에 담았다. 대표 발의한 황보승희(영도구1) 의원은 "좋은 관광기념품은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장·교육감 주요 공약사업 평가관리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부산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각 상임위별 소관 주요사업 추진상황보고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과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재본 의원의 '부산항의 미래,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준비하자' 등을 주제로 모두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시의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 주요 안건처리 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상갑)는 '부산시 공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1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5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권오성)는 '부산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민간주관 전시회·회의 육성 관리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한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재본)는 '부산시 갈맷길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부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관리·운영 재위탁 동의안'을 심사한다.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공한수)는 '부산시 도심철도시설 이전 추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부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의견청취안" 등 의견청취안 2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한다.
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김흥남)는 '부산시 소방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을 심사한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대석)는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15년도 부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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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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