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 파격세일 “부산서 마음껏 누리세요”
음식·숙박·쇼핑·공연 82개 업체·2,988개 업소 참여…시민·관광객 할인혜택 ‘듬뿍’
■부산관광그랜드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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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부산은 '쇼핑천국'이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산 최대의 쇼핑축제인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이 30일간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 기간 시민과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쇼핑을 비롯해 숙박·식음료·크루즈·시티투어·각종 문화공연 등을 최대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협회,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마련한 올 부산그랜드세일에는 백화점·면세점·호텔·전통시장·음식점·여행사 등 지역 82개 업체, 2천988개 업소가 쇼핑·숙박·식음료·공연 등을 5%에서 최대 60%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다. 할인쿠폰북은 부산관광그랜드세일 홈페이지(busangrandsale.or.kr)에서 출력 가능하며 김해공항과 여객터미널에 자리한 관광안내소와 주요호텔, 여행사 등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0일간 펼쳐진다. 이 기간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은 쇼핑과 숙박·식음료·크루즈·시티투어·문화공연 등을 최대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사진은 해운대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들). 사진-문진우쇼핑 분야는 신세계와 롯데 백화점·면세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몰이 대거 참여한다. 할인율은 5~50%대. 지역특화 쇼핑몰인 골드테마거리는 순금을 제외한 각종 귀금속류 세일에 나서고 부전인삼시장에서는 10~2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관광 분야는 부산대표 관광명물인 크루즈와 시티투어버스, 요트를 할인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팬스타크루즈 20%, 티파니21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이아몬드베이 요트체험은 20% 할인해 준다. 부산시티투어버스(태종대 라인 제외)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종 공연과 체험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국악원이 주최하는 모든 공연을 20% 할인한다. 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10월1~10일)을 제외하고 기획공연을 15%, 전시회와 식음료는 10% 할인한다. 해운대 아쿠아리움과 부산 전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부산타워는 각각 20%와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지역 특급호텔들도 객실료를 대폭 할인해 준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을 비롯해 센텀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등은 10~3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동래온천으로 유명한 호텔농심은 객실료를 56.6% 할인하고, 투숙객에게는 온천 2인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부산그랜드세일은 메르스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와 부산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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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9-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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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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