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곳곳 위험 요소 사전 예방 최선”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에게 듣는다 - 김흥남 도시안전위원장
- 내용
-
"부산광역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는 '안전지킴이'가 될 겁니다."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의 사전 예방으로 지역경제 투자와 고용의 선순환을 이끌어내 시민 살림살이를 편안하게 하기 위한 도시안전위원회의 선언이다.
도시안전위 의원들이 지난 2월 임시회 회기 중 기장군 좌광천 수해복구현장을 방문한 모습.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감동을 줄 수 있어야 멋진 의정활동임을 강조하는 부산시의회 7대 상반기 도시안전위원회 김흥남(사진·사하구3) 위원장의 바람이기도 하다. '원전특위' 활동을 지원, 고리원전1호기 폐쇄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도시안전위는 시 도시계획 수립·조정, 건설기술개발사업 등 건설행정 분야, 국제산업물류도시·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서부산권 개발, 재난예방·대응 및 원자력안전 등 시민생활 안전을 위해 시와 함께 고민하며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소관 부서는 도시계획실, 서부산개발국,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건설본부, 낙동강관리본부 등이다. 올 초 직제개편에 따라 건설행정, 서부산권 개발, 시민생활안전 분야, 소방행정 등이 도시안전위의 주요 업무로 들어왔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소방 등이 위원회 주요 업무가 됨에 따라 지난 1년간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시정 전반의 안전정책에 대해 다양한 소통과 감시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위원회는 강무길(해운대구4) 부위원장과 김쌍우(기장군2), 김영욱(부산진구4), 김진용(강서구1), 안재권(연제구1), 이상호(영도구2), 진남일(남구4) 등 모두 8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초유의 물난리를 겪은 부산 기장군과 북구 등의 호우피해 극복을 위해 위원회가 적극 나서 부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도움이 됐다"며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수해 예방에 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시안전위원회는 서부산권 균형발전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요금소 폐지 촉구 결의안'을 위원회에서 제안, 통과시켜 중앙정부 등 정치권에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고속도로 주 요금소인 서부산요금소가 경남권으로 이전했으므로 부산시역에 위치한 가락요금소는 폐지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자문토론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간부들과도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 '부산광역시해양산업육성조례안' 등 10여 건의 조례안 발의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08-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94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