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의회 문화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오보근)는 지난 24일 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현판식(사진)을 갖고 조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문화특위는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의 기관장을 출석시켜 주요업무와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관별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한 조사활동을 펼쳤다. 시의회 문화특위는 이번 조사기간 중에 해당기관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 문화관련 기관의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문제점에 대한 시정요구와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오는 28일 증인과 참고인 1차 심문을 실시하고 다음달 15일 2차 심문을 거쳐 10월 6일 본회의장를 통해 조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