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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위해 맞춤형 ‘복지+환경’ 주목”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에게 듣는다 - 복지환경위 박재본 위원장

내용

메르스 극복 과정에서 빛난 것은 시민의식 뿐만이 아니다.

부산시의회(복지환경위원회)는 진단 시약 보급을 위해 예비비를 승인하고 관련 부서의 의회 출석을 제외하는 등 지역의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한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중심에 늘 시민 편에 서서 시민 고충과 불편함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환경위원회가 있다. 박재본(남구3·사진) 의원이 제7대 전반기 위원장이다.

복지환경위 의원들이 지난 5월 임시회 회기 중 동물원(더파크) 현장을 찾은 모습.

박재본 위원장은 최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2 메르스에 대비, 음압시설을 갖춘 민간병원과 거점병원 6곳이 협업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감염 위험에도 메르스 치료에 적극 나선 근무자들에 대해 위험수당과 가점부여 등 사기진작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4조1천360억원. 부산시 전체 예산의 45%. 소관부서만 무려 13개. 사회복지국, 기후환경국, 여성가족국, 상수도사업본부 등 피감 부서만 보더라도 부산시민 실생활에 직접 관련 사안을 다루는 중요한 상임위원회다. 올해부터 시 직제 개편 따라 건강체육국 신설과 함께 체육관련 업무까지 더 늘었다.

박재본 복지환경위원장은 향후 위원회 활동의 무게중심을 "시민이 건강과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신현무(사하구2)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남희(새누리 비례대표), 이종진(북구3), 이진수(동래구3), 정명희(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최준식(해운대구2) 등 모두 7명의 의원이 뛴다.

복지환경위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산림훼손을 최소화한 황령산 스노우캐슬 운영 정상화 그리고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마련 등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와의 협력과 견제를 꾸준히 챙겨나갈 구상이다.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방법 찾기에 고민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나날이 늘고 있는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지환경위원들의 '열공'은 현재 진행형이다.

꾸준한 실천으로 한 번 결심한 것은 꼭 이루어내는 집념과 열정 의원으로 통하는 박재본 위원장은 남구 3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6대 의회에서 장기 및 인체기증 조례 등 눈에 띄는 의정활동으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 대상, 제2회 2015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대상 등 각종 상을 휩쓴바 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5-08-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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