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상공인 자금 신청하세요”
상시종업원 10명 미만 업체 대상 … 금리 2.7%·최대 3천만원까지 '선착순'
- 내용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7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
부산광역시는 '2015년도 하반기 소상공인 자금'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도·소매업, 음식업·서비스업은 상시종업원이 5인 미만이면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이내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금 상환방법은 2가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2.7%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시는 하반기 자금지원부터 신청절차를 간소화 했다. 사전보증심사제도를 없애고 자금 접수 후 즉시 추천서를 발급한다. 신청자는 추천서를 가지고 신용보증재단과 부산은행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금신청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부산경제진흥원(원스톱기업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1577-0062),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 또는 부산시 창업지원과(888-675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자금지원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8-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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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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