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창업 꿈 마음껏 펼쳐라”
창업지원 허브 ‘스타트업 카페 1호점’ 송상현광장 내 개소
온·오프라인 상담·자금 지원 … 올해 1∼2곳 추가 조성키로
- 내용
부산시민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다. '부산 스타트업 카페 1호점'이 지난 1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 문을 연 것.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가·초기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모여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팀 구성 등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시민의 창업을 돕는 '부산 스타트업 카페'가 지난 1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내에 문을 열었다(사진은 카페 내부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스타트업 카페는 320㎡ 규모로 창업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카페 '열린공간', 세미나와 초청강연 등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협업공간'으로 이뤄졌다. 회원가입 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9시~오후10시, 주말·공휴일은 오전10시~오후6시 연중 운영한다. 카페에는 창업매니저가 상주해 창업 상담과 시설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산창업포털 사이트(www.startup-busan.kr)도 개설했다. 사이트는 스타트업 카페에서 진행하는 창업 이벤트와 카페 사용예약 등을 안내해준다. 또 경영·교육·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도 제공한다.
'부산 스타트업 카페'는 부산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은행이 1억원을 기부해 조성했다. 올 연말까지 부산시가 10억원, 부산은행이 15억원을 출자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창업자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올해 안으로 스타트업 카페 1~2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성공한 선배기업들이 창업카페를 중심으로 부산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문의:부산스타트업 카페(803-9950)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7-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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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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