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재생사업 컨트롤타워 가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전국 첫 개원 … 재생사업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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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생겼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9일 수영구 광안동 옛 보건환경연구원 1층에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원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 생긴 이 센터는 도시재생 전문가 등을 영입해 이날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참여·협업·소통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현장 중심의 참여·맞춤·통합형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도시재생사업을 벌이는 주민과 행정기관 중간에서 올바르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 올해는 기존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내부 조직원 역량 강화, 비전 공유, 공감 프로그램 운영, 사업 홍보, 국비사업 발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지원, 도시재생 관련 위탁·국비사업 지원, 대·내외적 협력체계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는 원장, 사무국장, 4개 팀장(기획경영팀, 공동체활성화팀, 재생사업운영팀, 사업·연구지원팀), 팀원 등 11명이 근무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7-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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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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