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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철, 부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취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국내외활동 높이 평가

내용

공석 중인 부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상철 지휘자가 지난 6일 위촉식을 갖고, 부산시립합창단 수석지휘자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오세종 지휘자의 임기만료 후 공석으로 있던 부산시립합창단 지휘자에 그동안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폭 넓은 활동을 펼친 전상철 지휘자가 부산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위촉되었다.

합창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음악적 해석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상철 지휘자는 1972년 부산시립합창단 창단 이래 가장 젊은, 부산 출신의 첫 지휘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995년부터 14년간 부산시립합창단 기획담당으로 있으면서 합창단 근무시절 300회 기획 공연을 추진했을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바티칸 연주 등으로 시립합창단의 현재 위상을 만든 공로자이기도 하다.

전상철 신임 지휘자는 “부산시립합창단을 가장 잘 아는 지휘자로 특성을 잘 이끌어내 부산시립합창단을 최고의 합창단으로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상철 지휘자는 고신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Italy Accademia Romana delle Arti에서 합창지휘와 어린이합창지휘 Diploma를 획득한, 요즈음 시대가 요구하는 CEO적 경영마인드를 가진 지휘자로 평을 받고 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한 지난 8년간 전 지휘자의 지휘 아래 2012년 특히 독일 할레에서 열린 ‘제33회 국제어린이합창페스티벌’에 아시아 팀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5월에는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제음악제에 초청받아 아르헨티나 ‘이과수 국제음악제’에서 우리의 흥겨운 가락과 무용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전상철 지휘자는 현재 경성대학교 겸임교수, 고신대학교, 동의대학교 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합창조직위원회 예술위원, 부산합창연합회 사무국장, 부산콘서트콰이어 상임지휘자, 양산교사합창단 지휘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7-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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