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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마을·사회적기업 부산서 축제 한마당

‘2015 전국 사회적경제박람회’ 3∼5일 해운대 벡스코
200개 업체 참가, 제품홍보·국제포럼·문화페스티벌 펼쳐

내용

전국의 협동·마을·사회적기업이 부산에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2015 사회적경제박람회'가 3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비롯해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200여개 업체가 참가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내일(My Job)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부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단위 사회적경제박람회이다.

전국의 협동·마을·사회적기업이 부산에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2015 사회적경제박람회가 3∼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2014 사회적 경제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박람회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촉진 및 판로 개척 지원,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사회적기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소개한다. 특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차린다.

홍보부스는 사회적기업의 현황 및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프스타일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적정기술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제품구입·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기업 및 부대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2015 사회적경제박람회 홈페이지(www.socialexpo.or.kr)' 참고.

한편 고용노동부는 박람회와 함께 2일부터 5일까지를 '사회적기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 홍보에 나선다. 2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성공사례 공유와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기위한 공동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같은 날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문화예술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장을 찾으면 코미디 쇼, 합창공연, 초등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힙합군무댄스 등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3일 오후 1시30분부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는 '청년들이여, 사회적기업으로 세상을 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 지역문제 해결, 청년고용과 창업, 사회적 금융 활성화 등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열린다. 이밖에도 4일에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란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7-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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