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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시’ 부산, 영화·관광·축제 연다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 7월17일∼8월30일 영화의전당
시네토크·음악회·춤·공연·전시… 보고 즐길거리 다양

내용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가 다음달 17일부터 8월30일까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최초로 부산이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2011년 기준, 외국인관광객 1천만명 시대에 들어섰지만 상대적으로 국내 관광시장은 주춤하고 있는 추세. 부산영화관광축제는 코레일 등과 연계해 수도권에 집중된 국내여행자를 부산으로 발길을 옮기게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부산에 '영화도시' 즐기기가 더해진 축제다. 또한 축제 기간 벌어질 다양한 공연은 부산 문화·예술인 및 영화인에게 활동무대가 주어지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는 7월17일∼8월30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신은주 무용단 공연, 시네토크,  피규어 전시, 오드리 헵번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부산영화관광축제는 크게 공연, 체험, 전시 행사로 구성돼 있다. 축제는 매일 13시∼18시 체험행사, 18시∼22시 공연행사가 열리며 무료다. 10시∼20시까지 열리는 전시는 색다른 볼거리가 넘친다.

영화음악 공연에는 JTBC방송의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조현민, 박민규, 밴드 소행성, 레드 라이트, 곱창카레 팀 등이 영화관련 OST와 음악을 들려준다.

문화예술공연에는 '우리소리 두드림' 퓨전국악 연주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박력 넘치는 부산 춤꾼 이태상댄스프로젝트팀과 지난달 부산국제무용제에서 '길 위에서'를 선보인 신은주무용단의 현대무용, 전통무용,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축제에 시네토크가 빠질 수 없는 노릇. 배우 송일국, 배우 겸 힙합래퍼 가수로 활동 중인 양동근 등이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로 팬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매일밤 펼쳐지는 영상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잊지 못할 감동을 줄 예정이다. 상영시네마영상과 3D 미디어파사드, 영화OST 편집, 개봉영화 티져영상 등을 상영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가족 및 관광객 중심의 체험 및 이벤트 행사로 꾸몄다. 야외광장에는 스케이트보드 데모쇼와 스케이트보드 체험 코너가 있다. 영화 애니메이션주인공들을 재현한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피규어&영화소품 체험전은 영화관광축제의 신나는 볼거리다. 대형 4m 규모의 헐크 피규어를 비롯해 영화 제작에 사용된 차량, 건물, 소품 등이 즐비하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특별전시실에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피규어와 오드리 헵번 전시는 별도의 관람료가 있다. 한편, 야외광장에는 500개 테이블이 설치된 국내최대 노천카페가 열린다.

▶ 부산영화관광축제 747-8664

※ 축제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취소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6-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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