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메르스 격리가구 긴급 생계지원
가구원 수 따라 40만9천원부터 151만4천700원까지 차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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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메르스 격리 가구에 대한 '긴급 생계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메르스로 격리되거나 병원에 입원해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이며 한 회에 한한다. 지급금액은 △1인 가구 40만9천원 △2인 가구 69만6천500원 △3인 가구 90만 1천100원 △4인 가구 110만 5천600원 △5인 가구 131만200원 △6인 가구 151만4천700원이다.
긴급 생계지원에 관한 상담 및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주소지 관할 구·군 긴급지원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한편, 메르스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부산지역 업체도 발 벗고 나섰다. 부산의 대표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엠씨(대표 정연규)와 판매업체 팜피앤피(주)(대표 이창훈)가 지난 15일 메르스 차단 마스크 3천200점을 부산시에 기증한 것.
전달식에서 정연규 대표는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현장요원들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 콘텐츠
- 서병수 부산시장, 메르스 대응현장 방문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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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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