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효율·투명성 확보’
시의회 공기업특위 합동조사
- 내용
부산시의회 공기업특위(위원장 김영욱)가 본격적인 조사활동<사진>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의회 공기업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21개 기관에 대한 합동 조사를 실시한 것.
이번 합동 조사는 21개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장을 동시에 출석시켜 의원별 질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들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에 바쁜 부산시의료원은 합동조사에서 제외했다.
이날 시의회 공기업특위는 지난 4∼5월 현장점검과 기관별 현안에 대한 자체 조사 내용을 합동조사를 통해 따져 묻고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시의회 공기업특위는 다음달 초에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기업특별위원회는 이번 조사활동에 이어, 다음달 초에는 부산시 산하 21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고, 7월 한 달 기관별 마무리 조사활동을 펼친 후, 8월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9월 본회의에서 보고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김영욱 공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합동조사는 조직과 인사, 예산집행, 부적절한 계약, 업무 중복 등 공기업의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의회 차원의 권고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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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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