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홍보관 경제교육 메카로
BIFC 51층 … 지난해 새 단장
방문객 급증, 5월까지 4천명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인기
- 내용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1층에 자리한 한국거래소(KRX) 부산본사 홍보관이 부산시민은 물론 울산·경남 지역민들의 경제교육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개관한 한국거래소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달 말 현재 4천22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의 한국거래소 홍보관의 지난해 연간 방문객 3천700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연말까지 방문객 1만명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방문객은 초·중·고 학생이 2천1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인(912명)과 대학생(760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방문객도 250명에 달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 51층에 자리한 한국거래소 부산본사 홍보관이 부산시민과 울산·경남 지역민들의 경제교육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사진은 홍보관을 찾은 외국인들).사진제공·국제신문KRX는 본사 사옥을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옮기면서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새 단장한 KRX 홍보관은 1천여㎡ 규모에 530여점의 자본시장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영상전시기법을 도입해 주식매매 체결과 시장 감시 절차 등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높였으며, 전문 해설사가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원리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KRX는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전시물 관람과 함께 다양한 경제·금융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알기 쉬운 증권교실 △대학생 증권 △나눔증권시장교실 등을 비롯해 BIFC 입주기관 및 부산상공회의소 등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거래소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RX 홍보관 홈페이지(edu.krx.co.kr)를 통해 사전에 단체관람(20명 이상)을 신청하면 전문 해설사의 자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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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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