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금융취약계층 취업 도우미 맹활약
취업지원센터 150명 일자리 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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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홍영만)가 부산지역 금융취약계층의 취업 도우미로 맹활약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10일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금융소외계층의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행복잡(Job)이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BIFC 3층에 자리한 '행복잡(Job)이 부산 취업지원센터' 개소 5개월을 맞아 마련됐다. 행복잡(Job)이 취업지원센터는 현재까지 부산에 거주하는 150여명의 금융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 간담회에서는 채용기업, 취업자 및 구직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그동안의 센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이용 고객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보다 발전적인 금융소외계층 취업지원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채용기업 관계자들은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을 요청했고, 취업자와 구직자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개선, 양질의 일자리 신속한 지원,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건의했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지역기업의 특성과 중소기업이 겪는 구인난에 대한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완 캠코 서민금융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캠코가 금융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취업지원사업에 이를 반영하고 부산지역 금융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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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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