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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막기, 지역 대응역량 총 결집

부산 2번째 확진환자 접촉자 716명…자택 격리 완료

내용

부산광역시는 2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메르스 종합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의 두 번째 메르스 확진자 이모(31)씨는 12일부터 동아대병원 음압병상에 격리 치료 중이다. 이 씨와 접촉한 사람은 1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716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재가 파악된 417명에 자택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도 13일 중 모두 자택격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전문 교수 등과 함께 2차 역학조사에 나서 이 씨의 세밀한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르스 종합대책본부를 8개 반에서 10개 반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재난대응 역량을 총 결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 명의의 협조문을  보내 교육청, 경찰청, 군부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단체 전문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자택격리자가 늘어남에 따라 1대1 밀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경찰 이외 보건 분야 자원봉사자 1천500명 등 전담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해운대를 비롯한 주요 해수욕장, 영화관, 관광시설 등 주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6-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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