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용어, 쉽고 바르게 쓰겠습니다”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길잡이’ 발간
시·구·군, 행정용어 시민 눈높이 맞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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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어려운 행정용어를 쉽고 바르게 풀어쓰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부산광역시와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최근 공공언어를 개선하고 순화된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길잡이' 자료집을 발간, 시 본청과 16개 구·군, 출자·출연기관 등에 나눠줬다.
부산시는 공공언어를 더 쉽고 바르게 표현하도록 하기 위해 동아대 국어문화원 주관으로 '공공언어 개선 및 순화 언어 사용 권장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 캠페인의 하나로 각종 공문서·민원서식·도로 교통 표지판·문화재 안내판 등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 실태를 조사, 순화가 필요한 용어를 교정·교열한 자료집을 발간한 것이다.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길잡이'는 공문서 등에 사용하는 행정용어 가운데 '거소'→사는 곳, '공란'→빈칸, '과년도'→지난해, '기일엄수'→날짜를 지켜, '가내시'→사전 통보 등으로 바꿔 쓰도록 했다.
부산시는 이 자료집을 활용해 각 공공기관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행정용어를 쉽고 바르게 순화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6-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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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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