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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호치민 자매결연 20년 “더 가깝게”

28~29일 부산서 ‘호치민 데이’ 행사…전통음식 체험 등 다채

내용
부산과 베트남 호치민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28~29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호치민 데이’ 행사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호치민에서 열린 ‘부산의 날’ 행사 모습).

부산과 베트남 호치민이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더 가까워진다. 호치민시는 오는 28~29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호치민 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 사는 베트남 교민과 부산시민을 초청해 28일 오후 2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사진전, 전통음식 체험 등을 진행한다. 부산시민들이 베트남 문화를 익히고 교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 부산시민과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갈라공연도 28일 오후 6시부터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레 탄 하이 베트남 중앙정치국원이자 호치민시 당서기가 직접 참석, 베트남과 호치민의 매력을 부산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지난해 7월25일 자매결연 19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날’ 행사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을 알리는 홍보부스와 한국음식·한지·K-뷰티·전통의상·의료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태권도시범과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여 호치민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생 문화교류팀 46명과 (재)그린닥터스·(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사·간호사 등 의료팀 5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해외봉사단’이 당시 호치민에서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드높였다.

한편, 부산시와 호치민시는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부산시는 호치민시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7년 전부터 부산국제교류재단·(재)그린닥터스 등과 함께 매년 50여명의 부산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부산해외봉사단은 문화, 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호치민시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기원 부산시 국제협력과장은 “두 도시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계기로 부산시와 호치민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두 도시의 민간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5-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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