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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에 유럽형 리조트 생긴다

유럽 최대 리조트기업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 투자 유치…친환경, 사계절형으로 건립

내용

동부산관광단지에 유럽형 관광리조트가 들어선다. 유럽 최대 관광리조트기업인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 그룹'(Pierre Vacances Center Parcs Group)이 동부산관광단지에 관광리조트를 짓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제럴드 브레몽(Gérard Brémond)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 회장과 동부산관광단지 내 사계절형 관광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럽에서 300개 이상의 관광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는 연간 매출이 14억 유로(약 1조7천억원)에 달하고 1만2천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유럽 최대 리조트 건설 및 운영회사이다.

동부산관광단지에 유럽형 관광리조트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 그룹과 동부산관광단지 내 사계절형 관광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은 지난 1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 10개사와 독일 선박관리기업 30여개사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

협약에 따라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는 부산에 신규법인(가칭 PVCP Asia)을 설립하고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 36만여㎡ 부지에 관광리조트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이 리조트는 지열에 의한 천연에너지를 이용하는 등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친환경 리조트'로 800개의 별장형 숙박시설, 레크리에이션 센터, 열대워터파크 등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팍스는 이번 부산 진출로 아시아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향후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지역 관광객은 물론 유럽지역 관광객까지 부산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센터팍스의 투자유치로 지역 건설업 활성화와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유럽 최대 관광리조트기업 유치를 계기로 고용창출과 경제 파급효과가 큰 관광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5-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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