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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발

‘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참여기업 늘어나
기업 수 3배·지원금 2.4배 이상 크게 증가

내용

부산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활발하다. 부산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부산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가 출범 5년 만에 규모와 실적 모두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

부산상의는 '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참여기업이 출범 첫 해인 지난 2010년 82개에서 2011년 150개, 2012년 200개, 2013년 245개, 2014년 251개에 이어 지난 3월말 현재 269개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의 사회공헌 규모도 2010년 84억원, 2011년 154억원, 2012년 172억원, 2013년 193억원, 2014년 20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2010년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참여기업 수는 3배 이상, 사회공헌 규모는 2.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참여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장학사업을 포함한 인재양성 분야에 대한 지원이 가장 활발했다. 지난해 참여기업의 전체 사회공헌 실적 205억원 가운데 절반 가까운 99억원(48.3%)이 인재양성 분야에 지원됐다. 이어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사회복지사업 69억원(33.8%), 메세나 활동 등 체육·문화사업 29억원(14.1%), 자매결연 등 자원봉사 지원사업 8억원(3.8%) 등의 순으로 지원됐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체육·문화사업 분야 지원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부산상의는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체육·문화사업 분야 지원금은 2013년과 비교해 18.2%가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프라 조성에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상의는 분석했다.

한편, 부산상의가 지역 상공계의 후원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 개최하고 있는 '부산챔버스퀘어와 함께하는 프롬나드 콘서트'도 지역기업의 대표적 메세나 활동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상의는 '사회공헌위원회'를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협의체이자 구심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5-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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