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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길 모아 큰 힘으로”

부산시민 자원봉사의 날, 산복도로·공원 등 재능 나눔 물결
무료급식·청소·벽화 그리기…기업·시민단체· 공무원 등 앞장

내용

"작은 손길 모아 행복한 부산 만드는 큰 힘으로!"

봄볕이 뜨거웠던 지난 25일, 부산에 '자원봉사의 물결'이 넘쳤다.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자원봉사의 날'로 정한 이날, 주요 거리, 공원, 산복도로, 해변, 하천, 등산로 등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부산교육청, 부산경찰청 등 공무원 5천여명은 이날 '내 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 합동 발대식을 갖고, 무료급식, 거리청소, 공원 환경정화, 벽화 그리기 등 자원봉사에 앞장섰다. 16개 구·군마다 공공기관, 기업, 학교,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등도 자원봉사단을 꾸려 폐현수막 재활용, 거리 껌 떼기, 산복도로 공터 꽃나무 심기, 관광지 청소에 나섰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부산교육청, 부산경찰청 등 공무원 5천여명은 이날 '내 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 합동 발대식을 갖고, 무료급식, 거리청소, 공원 환경정화, 벽화 그리기 등 자원봉사에 앞장섰다(사진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

부산시는 앞으로 매달 넷째 토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운영할 계획. 부산시민 자원봉사 활동률 50% 이상을 달성,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자원봉사를 통한 시민사회 역량 강화와 시민·기업·공공기관의 파트너십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996년 전국에서 처음 자원봉사센터를 설립,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부산시민 자원봉사 활동률은 25.8%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6위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 자원봉사 활동률(50.2%) 제주도의 절반 수준이며, 전국 평균 30.8%에도 미치지 못했다.

부산의 자원봉사 활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가입이 필수.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의미하는 이 포털에 회원으로 등록해야 자원봉사 실적을 알 수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4-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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