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랑, 공무원이 앞장”…자원봉사단 발대
부산시·시의회·교육청·경찰청 참여…매월 4째 토요일 자원봉사 나서
- 내용
-
"행복한 부산 만들기, 공무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부산지역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의회, 부산교육청, 부산경찰청은 지난 2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내 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부산지역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2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내 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 합동 발대식 모습).이날 발대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권기선 부산경찰청장과 4개 기관 공무원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을 비롯한 공무원 5천여명은 이날 부산시민공원, 대저생태공원, 사직종합운동장 등 곳곳에서 벽화 그리기, 무료급식 '밥퍼', 취약가정 봄맞이 대청소, 환경정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국내 최대 유채꽃축제를 펼친 대저생태공원에서 시민·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는 등 대대적 청소를 실시했으며, 사직종합운동장 안 570m 벽화 그리기에도 참여했다.
'내 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릴레이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성호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은 "부산 공무원들 모두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등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7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