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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영화·공연 무료 즐기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 영화상영&토요콘서트
매월 테마 선정… 5월 6일부터 국내외 명작 18편 상영
5월 2일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 첫 공연

내용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문이 활짝 열린다.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야외상영회, 오케스트라 연주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는 야외콘서트를 시민들에게 무료 선사한다. 오는 5월2일부터 9월까지 야외상영회 18회, 야외콘서트 18회 등 모두 36회다.

야외상영회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47편의 다양한 명작을 상영, 여름밤의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가 다시 부산의 밤을 즐거운 감동의 도가니로 만든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지정 수요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하는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 특히 올해부터는 월별 테마를 지정, 집중도와 흥미를 끌어올릴 고전작과 근작들을 고루 소개한다. 먼저 5월에는 영화의전당 특설전시관(비프힐 1층)에서 열리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를 기념하여 오드리 헵번의 전성기 영화 3편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브리나', '로마의 휴일'을 상영한다. 오드리 헵번의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다.

지난해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 모습.

첫 상영작은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이다. 이어 6월에는 요리를 소재로 한 '음식 영화' 3편을, 7월에는 '찰리 채플린'의 작품들을 각각 상영할 예정이다.

이중 채플린의 무성 영화 '시티 라이트'와 '모던 타임즈'는 두레라움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함께해 야외상영회에 의미를 더한다. 8월에는 여름방학맞이 '한국 애니메이션', 9월에는 '인도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가 상영되는 야외극장은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토요야외콘서트

두레라움 토요야외콘서트도 5월부터 문을 연다. 5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야외극장에서 마련된다.

매주 열리는 콘서트는 두 가지다. 첫째는 두레라움윈드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김성진 지휘와 정두환(음악평론가)의 해설로 매회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명품예술단 공연은 유쾌한 타악앙상블 '잼스틱',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작인 '미스터 브라스', 캐나다 민속음악 밴드 '레몬버켓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다.

특히 두레라움토요야외콘서트의 개막일인 5월 2일에는 가족의 달 특집으로 꾸몄다. 페스티벌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부산 용문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5월 9일은 여러 방송매체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유쾌한 타악앙상블 '잼스틱'이 공연하며, 5월 16일은 두레라움윈드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가족음악회로 진행된다.

▶영화문의 780-6080, 공연 일정 및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고.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4-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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