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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묵,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 먹거리로

부산시 ‘부산 어묵 산업화 지원계획’ 수립
2025년 어묵시장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내용

부산 어묵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산광역시는 2025년 어묵시장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부산 어묵 산업화 지원계획'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묵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구조 고도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부산 어묵을 세계인이 즐겨 먹는 식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어묵시장 매출 1조원을 달성해 생산유발효과 1조7천50억원, 새 일자리 7천580개를 만든다는 목표다.

부산 어묵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산시는 2025년 어묵시장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부산 어묵 산업화 지원계획'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사진은 삼진어묵 영도 본사 매장 모습). 사진·문진우

부산시는 우선 내년부터 2019년까지 장림피혁수산가공단지 내에 연육가공공장 2개를 건립한다. 오는 2020년까지는 장림피혁수산가공단지를 공동생산시설, 비즈니스 숙소, 공동 폐수처리시설, 어묵 빌리지 등을 갖춘 어묵가공 거점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프로젝트(ODA)의 하나로 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미얀마에 연육가공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미얀마 연육가공공장 건립은 보다 안전한 원료 확보 및 공급을 위한 것이다.

어묵산업 구조 고도화도 추진한다.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국·시비 200억원을 들여 단순 먹을거리에서 건강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먹을거리로 개발한다. 부산 어묵을 고차가공식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고급 인력 양성에 나서고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부산 어묵의 지리적 표시제를 강화하고, 할랄 인증사업 추진 등 신시장 개척활동도 지원한다. 부산 어묵 특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개발 및 거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 등지의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부산 어묵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어묵 산업화 지원계획' 사업을 통해 5년 후에는 매출 1천억원 이상 기업 2개, 200억원 이상 기업 5개, 100억원 이상 기업 20개 등 20개 이상의 선도기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4-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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