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창업 관련 최신 정보와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2015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3∼2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부산창업박람회는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기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유망창업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 부산창업박람회에는 전국에서 1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서울 및 수도권의 프랜차이즈업체 뿐만 아니라 외식업 프랜차이즈, 소규모 자본으로도 가능한 소자본창업 등 예년에 비해 보다 실속 높은 창업 아이템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창업 관련 최신 정보와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2015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3~25일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창업박람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외식관련 프랜차이즈업체로는 파파존스피자, BBQ, ㈜놀부, ㈜멕시카나, 농협목우촌, 세탁관련 분야는 크린토피아, 월드크리닝이 참가한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몰비어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신사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츄러스 전문업체인 츄로스토리, 카카오츄로, 츄로하임을 비롯해 와플전문업체 와플하우스가 새롭게 참가한다.

외식관련 프랜차이즈업체 뿐만 아니라 미용분야의 미플아미아, 마이아 등도 벡스코를 찾는다. 이밖에도 생활서비스 관련 업체와 건강, 유통, 컨설팅,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최신 창업 트렌드와 정보를 소개한다.

창업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bexpo.co.kr) 또는 박람회사무국(070-8797-6723) 문의.